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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딜러 SSCL,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 특별상 전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SSCL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한사랑마을에 레고 테크닉 시리즈의 포르쉐 911 GT3 RS 작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 4월에 체결된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외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에 조립식 블록을 제공하고, 블록놀이 및 재활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참가 기관인 한사랑마을은 팀원들이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노력해 인상적인 블록 작품을 선보여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으로 제공된 레고 테크닉 시리즈의 포르쉐 911 GT3 RS 는 레고 동호회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이광문 한사랑마을 원장은 “신체적 한계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었던 팀원들이 SSCL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 놀이를 하며 즐겁게 재활 치료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통해 시설 가족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SSCL 그레엠 헌터 사장은 “중증장애로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을 완성한 한사랑마을 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SSCL은 앞으로도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은 지난 1988년 개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영기관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 의료재활 서비스 및 특수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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